'최파타' 구자명 "김지수 28kg 체중 감량? 난 3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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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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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라디오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김지수와 구자명이 다이어트 경험담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수와 구자명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살이 빠진 것 같다는 DJ 최화정의 언급에 “예전에는 먹고 싶은 걸 못 참아아서 항상 부어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밤에 안 먹는 법을 터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라리 오후 5시 정도에 폭식을 하고 이후 아무 것도 안 먹는다. 이후에 엄청 늦게 잔다. 이렇게 해서 28kg 정도 빠졌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에 구자명은 “김지수가 28kg 빼서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저는 절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사실 저는 36kg을 뺐다. 지난 2012년 ‘위대한 탄생’ 끝나고 난 후에 36kg 뺐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명은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 선수시절 이후의 삶에 대해 “과거에 축구를 했을 때 먹던 양이 운동을 그만 두고도 그대로 유지됐기에 살이 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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