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7년도 예산기준을 재정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상황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거쳐 재정운영의 책임·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서, 주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9천653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5천232억, 지방채·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조 3천964억원이다. 또 시의 재정자립도는 44.58%, 재정자주도는 54.41%로 나타났다.
시는 세입·세출예산의 운용상황, 지역통합재정통계, 중기지방재정계획, 성인지 예산서,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 감액현황, 인센티브 현황 등 재정운용계획을 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작성됐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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