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노원구의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한 부모당 최대 3명의 자녀의 스마트폰을 등록 관리할 수 있다.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허용 앱을 설정할 수 있다.
구는 2015년부터 연 3만원 상당의 이번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90여 명이 이용했으며, 사용자 모니터링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의 효과적 사용을 위해 자녀와 상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대화로 사용시간을 한정해 자녀의 조절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또한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부터 사용관리 앱을 올바르게 이용토록 지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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