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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역방제기[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북상시기를 맞아 AI 방역활동의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시에서는 지난 3월 12일 광역방제기 5대 및 시 방역차량 1대를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인 나포십자뜰지역 400여ha 및 철새 탐방로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AI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거점 소독시설 2개소를 마련하여 이동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금강철새조망대 임시휴관 및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김성원 농정과장은 “인근 지자체의 연이은 AI 발생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겨울철새 이동이 끝나는 3월 하순까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군산시가 AI 청정지역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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