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기업 채용일정’ 서비스 오픈… 채용 일정 한 눈에 본다

아주경제 김위수 기자 =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편리하게 채용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2017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핵심기업 채용일정’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직자들은 채용 일정을 확정·예상·마감 별로 정렬해 보고 싶은 채용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채용 리스트에는 회사명, 채용공고 제목, 학력, 경력이 구분돼 표시된다.

채용정보를 직무별, 기업별로 정렬할 수도 있다. 직무는 경영·기획, 마케팅·광고, 무역·유통, 영업·TM, 연구개발·엔지니어, 건설, 생산·제조, IT·인터넷, 서비스, 디자인, 미디어로 구분되며 기업은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중견기업, 강소기업, 히든챔피언으로 나뉜다.

원하는 채용 기간을 설정하면 설정된 기간에 진행 중인 채용공고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회사명으로 직접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남은 마감일수도 표기돼 접수 기간을 놓쳐 지원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채용 확정, 예상, 마감일정 목록이 정리된 엑셀 파일이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편집 및 수정이 가능해 손쉽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김진영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핵심기업 채용일정 서비스는 쏟아지는 채용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채용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