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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기반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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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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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 기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반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기반 정비사업은 기계화 경작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가뭄대책사업,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영농환경개선 및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47개 지구에 대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기계화 경작로 포장 21개 지구 L=7.07㎞, 용·배수로 정비 23개 지구 L=7.6㎞, 가뭄대책사업 2개 지구, 수리시설정비 1개 지구 등이다.

 군은 47개 지구 사업에 대해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기 발주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농민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본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보다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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