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우체국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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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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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73.6% 그치는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행정을 펼친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로명주소 인지도는 97.5%에 달하나 활용도는 73.6%로, 여전히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3~12월까지 지역 내 5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매월 2차례 순회 방문, 우편, 택배 등의 발송을 위해 우체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로 위촉된 시민 5명과 함께 우체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부여 및 표기 방법 등을 안내,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13일 우체국 현장 도로명주소 홍보 첫날에는 김 시장과 군포우체국장이 함께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직접 설명·안내 해 많은 시민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윤주 시장은 “필수사항인 도로명주소를 시민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앞으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 입주예정인 송정지구에도 도로명주소를 사전 부여하고, 안내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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