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중순께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3개 차종에 대한 재인증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3개 차종은 플라잉 스퍼 V8, 컨티넨탈 GT V8,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이다. 이 차종들은 인증취소 이후에도 고객들이 계속 찾았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들 차종의 인증서류를 확실히 재정비한 만큼 재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재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작년 8월 서류 문제로 인증취소를 당한 32개 차종 중 일부 주요 모델을 선별해 재인증 작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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