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14일 대전본원 교육장에서 2017년도 ‘ICT 연구지원전문가교육’ 과정을 개강하고 올해 상반기 일정에 돌입했다.
2016년 5월 첫 개강한 ‘ICT 연구지원전문가교육’은 IITP에서 지원하는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 등 수행기관의 효율적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IITP 내부직원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수행기관에게 필요한 과제 기획·관리, 연구비 집행, 사후 관리 등 과제 수행 전 주기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서, 대전본원 교육장과 서울교육장(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각각 월 1회씩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과목 및 기간 조정(11과목, 4일 과정 → 10과목, 3일 과정), 교육 과정 다양화(단일 과정 → ‘관리 과정’, ‘실무 과정’, ‘종합 과정’으로 재편), 수강일 분산제 운영(지정 기간 집중 수강 방식 → 수강 일자 분산 선택 방식으로 개선) 등 수강자에게 더욱 편리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함으로써, 효율적인 과제관리 및 원활한 R&D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CT 연구지원전문가교육은 과제 수행기관 직원이나 그 취업희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을 참조해 관련 홈페이지(http://erm.iitp.kr/)에서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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