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의 효 행복 콘서트는 3월 24일 금요일 오후3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축제기획 총감독 김종원의 아내, 엄마의 막내딸, 아들 김태현의 엄마로 사는 자연인 김정연의 일상, 그리고 '6시 내 고향' 시골버스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김정연은 "어르신들의 개인사가 곧 우리의 현대사나 다름없어서 책에 싣기로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20대에는 노찾사 민중가수로 사람 사는 세상을 노래했고, 30대에는 방송인으로 삶의 현장을 뛰어다녔던 가수 김정연. 그녀는 지금은 2, 30대에 다져진 내공을 바탕으로 트로트 가수와 고향버스 국민안내양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3월24일 자서전 출간을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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