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민의 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전 대표는 15일 정치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 전 대표는 행정부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지방분권제도를 실효성 있게 재정립하자는 구상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통령 결선투표제와 국민발안제 도입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국회 미래일자리특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논의한다.
또 다른 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을 제시한다.
전날 당내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