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원라인' 애교왕 김선영의 '강력' 한방…배우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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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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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소' 김선영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김선영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원라인'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2.27 mjkang@yna.co.kr/2017-02-27 12:26:2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선영이 애교가 뚝뚝 묻어나는 한마디를 던졌다.

2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제작 ㈜미인픽쳐스 ㈜곽픽쳐스·배급 NEW)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양경모 감독, 배우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이 참석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 분)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이날 ‘원라인’ 배우들은 ‘애교왕’으로 김선영을 꼽았다. 이에 MC 박경림은 “애교를 한 번 보여달라”며 “지금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다.

김선영은 애교가 뚝뚝 묻어나는 목소리로 “너무 좋아요”라고 답했고, 그의 말투에 박경림은 “선영이 몇 살?”이라 되물었다. 김선영은 “사십 두 살”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원라인’은 단편영화 ‘일출’(2015)로 제 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양경모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름, 나이, 신분을 모두 속여 은행을 상대로 돈을 받아내는 일명 ‘작업 대출’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3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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