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서민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왼쪽),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9층 회의실에서 '서민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민들의 금융이용 기회 확대와 주거생활 안정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한 것으로 양기관은 임대주택 입주민 등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 데 공동협력키로 했다.
양기관은 향후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및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 지원 △대출사기 및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 지원 △서민금융 박람회 개최시 연계행사 발굴 및 홍보 지원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등에 함께 나선다.
금감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박람회 및 맞춤형 상담행사와 관련해 서민금융 지원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참여 대상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 상담시 충분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