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재활용 나눔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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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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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5일 재활용 활성화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7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재활용 나눔 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가지고 나와 교환하거나판매할 수 있는 행사로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돗자리를 지참하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올해 나눔장터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행사를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청소년 전용구역을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시는 정크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리폼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세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활용하는 등 시가 앞장서서 매년 추진해 오던 재활용 사업을 올해에는 더욱 확대 발전시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폐휴대폰,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리폼제품 또는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나눔장터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서 재활용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를 통해 나눔 문화와 자원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에게는 자원절약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의 장이라는데 큰 뜻이 있다”며 시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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