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신입사원, CEO와 함께하는 봉사로 사회생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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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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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왼쪽 첫번째) 코웨이 대표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코웨이의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코웨이는 자사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는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포함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와 함께 성숙한 성장을 다짐하고,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코웨이의 최우선 가치인 ‘코웨이 트러스트(Coway Trust)’를 실천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함께 신입사원 27명이 참여했다.

이해선 대표와 신입사원들은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뒤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시각장애인 가정방문 및 생활물품 지원, 시각장애인용 전자 도서 검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혜련 사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코웨이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생활을 나눔 활동으로 시작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코웨이의 차별화된 핵심역량이 ‘케어’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을 더 많이 챙기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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