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계 최대 중국 드론 업체 DJI가 올해 첫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DJI는 15일, 오는 31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DJI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와 국내 공식 딜러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일에서 팬텀과 인스파이어를 포함한 10개 제품군의 기체와 부품, 액세서리에 대해 최고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 품목으로는 팬텀 3 하드쉘 백팩, 배터리, 프로펠러, ND필터 등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팬텀 2 비젼+ 짐벌 카메라 및 배터리는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인스파이어 1 Pro 구매자에겐 추가 조종기 1개와 180W 급속 충전기를 증정해 14%의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전문가들을 위한 △영상 송수신기인 라이트브릿지 및 관련 부품 △S900과 S1000 부품 △전자식 속도 제어기인 타키온, 플라이트 컨트롤러인 NaZa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DJI 코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비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브랜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세일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봄 풍경을 영상으로 담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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