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성남시 공적개발원조(ODA) 『설원속에 피어나는 휴먼스쿨』 사업 관련 엄홍길 휴먼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이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기관 지원, 교육시설 확충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의 여건을 개선, 사회계층간, 지역간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네팔 청소년들이 삶의 질을 제고하고 성남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제 감각을 익혀 세계화 시대에 맞는 성장·지역 사회 미래 인재 육성, 문화, 봉사 등으로 현지 국가에 기여함으로써 양국가간 우의 증진 및 미래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향후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과 엄홍길 휴먼재단은 성남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국제교류사업, 청소년과 함께 하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알리기 등 많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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