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지난 10일 영국에서 열린 크러프츠 도그쇼에 출전해 너무나 신이 난 나머지 경기 룰을 잊고 제멋대로 경기장을 누빈 강아지 올리의 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 속에서 잭러셀테리어 종인 올리는 견주의 손짓에 따르면서도 장애물을 건너뛰어나 구석에 가서 냄새를 맡거나 경기장 밖으로 뛰어나갔는데 잘 훈련된 개들 속에서 올리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많은 관중들의 웃음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경기 중에 장애물을 넘다가 꽈당 넘어지기도 했지만 언제 넘어졌냐는 듯 벌떡 일어나 다시 신나게 뛰는 올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조회수 520만 뷰를 넘었다.
<신이 나서 경기장을 누비는 올리>
<출처: 유튜브 Crufts 공식계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