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 정상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15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8년 준공 목표…입주 기업의 수요량 충족 전망

새만금 일대 전경.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전북 군산시 야미도 새만금미래관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업용수도 건설의 내년 적기 준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정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배수지가 설치되는 지역(군산 오식도동)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3년 착공에 들어간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의 경우 정부가 2015년 배수관로를 우선 설치한 후, 기존 배수지를 이용해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신설 배수지 건설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공장 가동에 필요한 공업용수 수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새만금개발청 측은 전망했다.

새만금개발청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에 지역의 인력·장비·자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시공업체를 독려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