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주주 가치 제고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을 결정했다”며 “현재의 사업 성과, 향후 로스웰의 성장성에 비해 현재의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로스웰은 지난해 6월 30일 상장 이후 △한국사무소 개설 △적극적인 IR 활동 △순이익의 16% 현금배당 결정 등 차이나리스크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로스웰은 지난해 연결 기준(기간별 매매 환율 적용) 매출액 1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60억 원, 3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3%, 73.7% 성장했다. 올해 초 제2공장을 완공하고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최대 4배까지 늘리기도 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팩과 모터 제어기 등 신에너지사업의 생산라인 자동화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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