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윤시철 의장, 율리~삼동간 도로개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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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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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공사 추진·예산집행 상황 점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의회는 윤시철 의장이 15일 오후 율리~삼동간(상작, 하작구간)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의장은 도로개설 공사 추진 및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율리~삼동간 도로개설 공사는 울산의 남동부권과 서부권을 연결하는 동서축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상습 정체구간인 신복로터리 및 국도 24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 체증 해소 및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윤 의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울산의 남부권 주민들의 KTX 울산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2012년 준공된 울주군 삼동면 일원 종합장사시설 입지에 따른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율리~삼동간 도로개설 공사는 지난 2009년 공사를 착공, 그간 2011년 4월에 삼동구간(1.2㎞) 및 작년 8월 율리구간(1.4㎞)을 개통했다.

이번 상작·하작구간(4.8㎞)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 2019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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