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대해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 날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는 불이 꺼져 있어 어둠이 내려 앉아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을 지키는 한 경찰은 기자에게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수십명의 지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지키고 있었다. 수십명의 경찰들도 지키고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밝혀 검찰 조사가 임박한 시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은 긴장감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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