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가 15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약 2개월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화됨에 따라, 3. 10~ 4. 14. 제1단계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돈선거·흑색선전·금품살포, 허위사실 공표, 선거브로커·사조직을 이용한 불법행위 등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또 분당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총 5억원의 보상금을 내걸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해경 서장은, 이날 현판식에 참석, 깨끗한 선거풍토 및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하여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수사전담반을 강화해 적극적인 단속체제를 가동토록하고, 주민상대 홍보 강화 및 신고 활성화 유도, 신고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