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새뜰마을 사업은 상하수도, 소방도로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상습침수 등 자연재해가 우려되며 경제적 빈곤 등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에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보령시 수청마을은 전체 주택의 85%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주택이고 도시가스는 보급이 되지 않고 있으며, 하수도 보급률은 43%에 불과한 지역이다.
홍성군 다온마을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불량주택이 67%이상이고 도시가스와 하수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등 생활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이다.
김관호 도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재해예방·시설보강 등 안전의 담보, 악취·오염 등 불결한 환경의 개선, 문화·체육·복지 시설 등 기초 기반시설 확충의 혜택뿐만 아니라, 사업 과정에서 공동체 및 소득창출 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적극적인 자활의지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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