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가 15일 주요 내빈과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교육 사업은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3~12월까지 총 10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정규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수강생 개개인의 학습 진행상황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문창식 주민지원국장은 “올 한해 진행될 한국어교육 사업을 거쳐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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