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화정영어마을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기 안산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단」을 모집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산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단(I.C.E.L. - International Culture Exchange Lounge)은 해외 학생들과 온라인교류 활동, 안산을 알리는 컨텐츠 제작, 글로벌 시민 특별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이다.
문화교류단의 모든 미션은 영어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영어교육과 청소년 문화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 영어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4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외 교류국가 친구들과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문화적 교류를 한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I.C.E.L.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과정에서 영어는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도구가 된다”며 “안산을 대표하는 학생 문화홍보 대사로서 학생들에게 리더쉽과 책임감,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산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단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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