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국제약협회 명칭이 지난 15일부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개명됐다.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원희목 제약협회장은 “어제 보건복지부로부터 협회 명칭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제 협회 명칭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부터 협회 명칭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해왔고 지난해 8월 정기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명칭 변경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소관부처인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두 기관의 승인이 필요한데, 식약처는 지난달 초 공문을 통해 명칭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복지부 승인 시점을 기준으로 제약협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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