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재 터널건설공사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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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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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지방도 997호선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장암리 지내에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밤티재(2) 터널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사업계획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화북면사무소에서 지난 14일 개최했다.

화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사항과 향후 일정 설명이 있었다.

또한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관계자가 자세하게 답변을 하면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향후 사업 추진 시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밤티재 터널건설공사는 도로 기하구조가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선형불량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통행 편의를 도모코자 화북면 중벌리 ~ 장암리 구간 길이 0.96km 폭 9.5m(왕복2차로) 터널 1개소(680m) 설치 계획으로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2018년 토지보상과 공사 착수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밤티재 터널건설공사’ 추진으로 겨울철에는 눈길과 빙판길, 해빙기에는 낙석위험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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