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재무∙영업∙기술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해당 평가에서 사업 계획의 타당성∙재정적 능력, 설비 규모의 적정성∙기술적 능력, 위치정보 기술∙관리적 보호조치의 적정성을 심사해 제로웹을 신규 사업자로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제로웹은 위치정보를 통해 중소상공인이 경영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고객 분석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머지않아 매장 방문 고객 및 잠재 고객의 방문 주기, 체류 시간, 트래킹 패턴, 성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타깃 마케팅 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스트리트 유동인구 정보에 오프라인 고객 분석 정보가 결합되면,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현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경영 판단의 근거를 제공해 중소상공인이 창업 시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게 도움으로써 입지선정의 오류를 감소시키고, 경영 시 오프라인 사업장에 대한 분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B2B 연결 통한 최적의 거래 및 구매로 전 경영 주기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로웹은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안정적 성장 기업으로 인증 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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