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사업은 부산광역시 괘법동과 김해시 삼계동 간 총 연장 23.23km를 운행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의 경량전철 사업이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운행 중이다. 당초 경전철의 일평균 이용객 수요를 22만명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수요는 5만명 수준에 불과하다.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김해시는 최소수입보장(MRG) 방식에 따른 지급 부담이 커지자 비용보전(SCS) 방식으로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낮은 금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주무관청의 재정 절감과 부산-김해경전철 사업의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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