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포그래픽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세계 유저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었던 월드아레나 시범서비스의 특별한 기록들을 담은 것으로, 월드아레나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 118일간의 월드아레나 시범서비스에서 약 3000만 판에 가까운 아레나 경기가 펼쳐졌다. 하루 평균 25만 건이 넘는 대전이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셈.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총 2억3700여 마리의 몬스터가 경기에 동원됐으며, 이는 우리나라 총 인구수의 4.6배에 달한다.
전세계 총 242개 국가의 글로벌 유저들이 이번 ‘월드아레나’의 시범서비스에 참여해 열띤 국가 대항전을 펼쳤다. 그 결과 미국이 약 440만건으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으며 뒤이어 약 120만건의 일본, 110만건을 기록한 독일이 최다 승리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월드아레나의 전략적 특성도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드아레나 시범서비스에서는 상대방 덱에서 가장 위협적인 몬스터를 제외시키는 ‘밴 시스템’을 적용해, 치밀한 전략 전투로 경기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베라모스, 데오마르스, 채선 등을 비롯한 천 여종의 몬스터들이 월드아레나에서 유저들의 선택을 받으며 전략 전투를 이끌었다.
이처럼 월드아레나는 지난 4개월 간 전세계 유저들로부터 정식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핵심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유저들이 별도의 서버로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실시간으로 대전(PVP)하는 ‘월드아레나’의 진 면모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관람 재미를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OGN 기가아레나에서 유저 초청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한다. 방청을 원하는 유저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방청객에게는 엔젤몬 인형, 호문쿨루스 PC패드 및 ‘서머너즈 워’ 아이템 쿠폰 등 선물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