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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해양수산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17/20170317080957181469.jpg)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7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3대 사장에 방희석(66·사진) 중앙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방 신임 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등학교와 중앙대 무역학과(학·석사), 영국 카디프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했다.
방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 해양연구소(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출신으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구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방 사장은 동북아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 산업·항만융복합단지 조성 등 여수·광양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사 역할 강화와 부채 감축 등 경영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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