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체험캠프’는 대학생들이 2박 3일간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체험하고, 기업에서 주어지는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홍보방안을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권역별 116개 대학의 60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기업실무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시하는 결과물에 대해 활용가능성, 창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5팀에 450만원의 상금과 중진공 이사장 상장이 수여되며, 각 팀의 기획안은 모두 해당 중소기업에 전달되어 사업추진의 아이디어로 검토될 예정이다.
박윤식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중소기업 체험캠프가 대학생에게는 기업실무경험과 취업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사업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캠프에 참여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