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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7' 이경규 "권혁수가 잘돼야 우리 프로그램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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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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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공조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경규가 ‘공조7’에서 가장 기대 되는 출연진으로 권혁수를 뽑았다.

이경규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강제 브로맨스 배틀-공조7’(이하 ‘공조7’) 제작발표회에서 “권혁수 씨가 의외로 기대가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권혁수가 잘 돼야 이 프로그램이 잘 된다고 했다. 그래서 ‘공조7’ 말고는 다 그만두라고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경규는 “가장 좋은 케미의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의외로 서장훈이 저와 케미가 잘 맞더라”고 밝히면서도 “이기광 같이 젊은 친구들과 하는 것도 내게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를 비롯해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 예능 어벤져스 7인이 매주 달라지는 아이템에 따라 야외와 스튜디오를 오가며 대결을 펼친다. 오는 2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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