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세 어린이 대상으로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은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개한 꽃양묘장에 어린이를 초대, 아름다운 꽃이 키워지는 과정을 알려주고 꽃의 구조 등을 함께 관찰, 꽃을 심고 가꾸는 관찰학습 프로그램이다.
또 어린이가 개인화분에 직접그림을 그리고 꽃을 심는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도 준비돼 있어, 참여한 어린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어린이가 직접 식물을 보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정서를 심어주고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과정을 개발해 어린이가 꽃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동에 소재한 꽃양묘장은 연간 75만여본의 초화류를 육성, 주요 도로변, 교통섬, 관공서,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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