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 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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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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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FTA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 세미나에서 (왼쪽부터)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 동서식품 박영순 상무, 펠리페 하라미요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동서식품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동서식품은 17일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은 콜롬비아의 수출입, 투자, 관광, 국가 브랜드를 관리하는 콜롬비아의 정부산하 기관으로, 동서식품은 캔 커피 제품인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제품에 콜롬비아 국가명을 활용하는 등 한-콜롬비아 간 무역 교류 및 콜롬비아 국가 브랜드 이미지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동서식품은 세계적인 고급 원두로 손꼽히는 콜롬비아 원두의 국내 최대 수입 기업이다. 2016년 국내 총 콜롬비아 원두 수입량 2만5906톤 중 1만2405톤을 동서식품이 수입하여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

특히 주력 제품인 맥심 카누와 모카골드 등 인스턴트 커피와 맥심 원두커피는 물론, 맥심 T.O.P.와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등 거의 전 커피 제품에 최고급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 박영순 상무는 “이번 공로패 수상은 대표 커피전문기업으로서 맛있는 커피,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최고급 원두를 고집해 온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고급 원두와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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