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레전드’ 공개테스트 D-7, 사전 설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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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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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웹젠은 PC MMORPG ‘뮤 레전드(MU LEGEND)’의 공개테스트를 일주일 앞두고 게임을 미리 설치할 수 있는 ‘뮤 레전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웹젠은 이날 핵앤슬래시 PC MMORPG ‘뮤 레전드’의 게임 설치 프로그램(클라이언트)을 내려 받아 게임을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로그램 용량이 작지 않은 PC온라인게임의 경우, 게임이용자가 미리 게임을 설치해 두면 게임서비스 첫 날 게임접속자 폭주에 따른 불편을 피하고 게임접속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웹젠은 23일 시작되는 공개테스트를 앞두고 게임접속에 대한 기술점검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미리 선정한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서버 안정성과 게임접속 환경에 대한 기술적인 최종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PC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되는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의 ‘손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유명게임들의 음악을 담당한 세계적인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게임음악을 준비하는 등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뮤 레전드’ 공식 홈페이에서는 GM과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안내하는 ‘시공연구회’, 페이스북으로 회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트톡’ 등으로 빠르게 정보를 안내하고 회원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고 있다.

웹젠은 ‘뮤 레전드’의 공개테스트 참가자를 미리 모집하는 사전예약 접수도 받고 있다.

웹젠은 사전예약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뮤 레전드’의 공개 테스트가 시작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아이템 ‘코스튬 의상(7일)’을 지급하고, ‘뮤 레전드’의 시네마틱 영상을 본인계정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회원들 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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