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빙기 산지전용지 재해발생 예방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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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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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해빙기 맞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 재해대비 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최근 5년간의 면적 1만㎡이상 대규모 산지전용지 미준공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점점검은 체크리스트를 활용, 산지전용지에 대한 ▲복구설계 준수 ▲옹벽 및 우기대비 배수시설 설치의 적정성 ▲비탈면 토양의 피해여부 등을 조사하며 허가구역 외 훼손 등 불법행위의 단속을 함께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대자동 중부대학교, 벽제동 목암지구, 성석동, 문봉동 등 7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재해방지시설 등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통보해 조치를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안전진단도 철저히 함으로써 재해발생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해 모든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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