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보건소(소장 임인동)가 지난 1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23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이날 행사에서 장애 예방교육 및 장애인식 개선, 흡연예방교실, 건강체험 이동교육관 등 아동‧청소년을 안전·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10여 가지 학생건강증진 사업을 소개하고, 각 학교와 보건소가 긴밀하게 협력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다지자고 제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교사들의 건강한 마음 만들기를 위해 임재영 의왕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학교에서 행복 키우기’하는 주제의 상담도 마련됐다.
임재영 센터장과 보건교사들은 일선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겪는 고충을 함께 얘기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보건소가 선생님들과 협력해 의왕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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