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 숨지자 누리꾼 "과로사라니 수상" "가장 득되는 사람은?" 의심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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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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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유라 변호사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의 의심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머나 정유라 담당 덴마크 변호사 갑자기 사망이라니… 과로사라는데 괜히 수상하고 그렇다(mo*****)" "헉! 이거 뭐야. 무섭네(ju****)" "정유라 변호사는 왜 죽었을까~ 희한해(ws*****)" "설마 또 정유라 맡겠다는 변호사 나타나지 않겠지? 하여튼 무서운 집안일세(pi*****)" "정유라 변호사인데 화병 날만 할 듯(ni****)" "이 사람이 죽어서 가장 이득 보는 사람은 정유라지 왜냐하면 다시 변호사 선임한다고 시간 벌게 분명한데(he*****)" "으응?! 덴마크 정유라 변호사 (46세) 사망이라내... 과로사라는데 그 사인이 맞는 거겠지?(be*****)" "와 정말 끝내준다. 사촌살인사건 버금가는 쇼크다(th****)" "정유라 변호사가 죽어서 이득 본 세력이 어디일까?(pw****)" 등 반응을 보였다.

20일 덴마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순실 딸 정유라의 변호를 받고 있는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지난 18일 46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까지 그의 사인을 밝혀지지 않았고, 현지 언론들은 "그의 죽음이 예기치 않게 찾아왔다"며 앞다퉈 속보를 전했다. 

앞서 정유라의 첫 변호를 맡았던 슈나이더 변호사가 사임한 후 채용된 블링켄베르는 정유라의 송환이 결정되자 "검찰의 결정에 불복,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검찰에 통고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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