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특화 센터로, 인천 내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중국 진출 희망 기업에게 인천센터의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진출 지역은 상해, 북경, 청두, 위해 등으로, 끊임없는 시장조사를 통해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투자사, 민간엑셀러레이터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중국 특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네오플라이 차이나는 중국 진출 역량을 가진 신생 스타트업 및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네오플라이 차이나 인베스트먼트 프로그램를 설계해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진출 창업 기업에 필수적인 협업공간, 현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초기 투자, 중국 현지 엑셀러레이터 기관 연계 등이 구성됐다. 모집 분야는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커머스, 푸드테크, 디지털 미디어, 온라인 교육, 헬스케어 등으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7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기업을 선발하며, 이들 기업에게는 총 8주간 전문가의 멘토링 등 국내 인큐베이션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데모데이에서 선발된 4개 업체에게는 중국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및 사업 계획 발표 등 현지 엑셀러레이팅 2주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해 전문적인 창업 기업으로의 탄생을 돕는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도 데모데이를 개최해 네오플라이 차이나 투자 진행 및 중국 현지 VC(벤처캐피탈) 및 미디어와 연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기업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차이나멤버십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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