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신 의무원장은 내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1988년 음성꽃동네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신 원장은 병원도, 의료진도 없는 지역에서 1000여명의 환자들을 바로 그 자리에 머물러 현재까지 29년간 진료를 보고 있다.
또 음성꽃동네 예방복지사업 등과 우간다•인도•방글라데시 등 해외 11개국 꽃동네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올해로 33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3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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