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조영제 전문 ‘동국생명과학’ 설립 추진

  • 사업부 물적분할로 분사해 책임경영 체제 구축…분할기일 5월 1일

[사진=동국제약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조영제 사업부문을 분사해 새로운 전문회사를 설립한다.

분사는 물적분할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설되는 회사의 이름은 ‘동국생명과학(가칭)’이다.

이번 회사 분할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4월 28일에 개최되며, 분할기일은 5월 1일로 예정돼있다.

동국제약은 동국생명과학을 통해 조영제 부문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조영제가 사용되는 진단장비 분야에도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영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400억원대에 이어 올해는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