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2013년 5월 6일 발행한 제6회 신주인수권 행사의 건이다. 신주인수권 발생주식을 포함한 총 발행주식의 5.38%(298만3293주)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5일이다.
이로써 권현진 부회장의 지분율은 5.4%(299만1089주)에서 10.78%(597만4,382주)로 증가하고, 캠시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대주주인 권현진 부회장의 경영권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시스는 기존 카메라모듈 사업의 매출증대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베트남에 있는 카메라모듈 생산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또 전장-IT사업의 차량용 카메라 및 AVM 등 제품 판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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