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비에이치씨(bhc)가 카카오톡의 신규 음식 주문서비스인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공식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치킨, 피자, 햄버거, 보쌈 등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새로운 가입절차 없이 늘 대화하고 있는 카카오톡 안에서 대화하듯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hc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신제품인 신개념 갈릭치킨 ‘치레카’, 치즈치킨 ‘뿌링클’, 리얼숙성 간장치킨 ‘맛초킹’, 카레치킨 ‘커리퀸’ 등 bhc 대표메뉴를 비롯해 모든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
bhc의 플러스친구를 친구 추가해 주문 가능하며,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를 눌러도 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 다양한 표정을 지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일주일간으로 3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한편 bhc는 향후 다양한 신규 채널 발굴과 채널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은 카카오톡이라는 대형 유통 채널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카카오톡을 우리나라의 대다수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가맹점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