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해양 무기 연구원, 서해수호 용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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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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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임직원 40여명은 서해수호의날 2주기를 앞둔 20일 해군2함대사령부 천안함 선체를 찾아 희생장병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LIG넥스원은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과 해군2함대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은 ‘서해수호의날 2주기(매년 3월 4주 금요일)’를 앞둔 20일 해양 무기체계 개발 연구원과 신입사원 등 임직원 40여 명이 대한민국 해양 수호의 성지인 해군 2함대사령부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에서 헌화하고 묵념 했다. 이어 서해수호관을 찾아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LIG넥스원에서 해양 핵심전력 중 하나인 어뢰를 개발하고 있는 김규철 선임연구원(해양2연구소)은 “오늘의 안전하고 강한 대한민국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방위산업 최일선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해양 무기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날 추모행사와 함께 사이버 추모관 및 사업장 내 추모 전광판을 운영하며, 서해수호의날(24일) 당일에는 판교, 대전, 구미 등 전 사업장에서 추모묵념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과 해군2함대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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