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급식 특정감사 상시 운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학교급식 특정감사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를 실시해 19개 학교 117건의 부당계약 사실을 적발하고, 5개 분야 25개 항목의 ‘급식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했다.

이번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는 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계약 자료 뿐 아니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의 계약 자료도 사이버감사로 분석해 위반학교를 추출하고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를 통한 연중 제보 접수, 부실급식, 부정 의혹이 있는 학교들에 대한 실지 감사 실시 등을 진행한다.

서울교육청은 학교급식 특정감사의 연중 운영을 통해 불법․부당 계약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시정토록 하는 예방적 감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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