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 2차전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8)으로 승리했다.
19일 천안 홈경기에서도 3-0으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2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2006-07시즌 이후 10년 만에 정상을 도전한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25일부터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문성민이 14점, 송준호가 13점, 박주형이 11점을 기록했다. 특히나 송준호는 외국인 선수 대니(4점)의 공백을 메우며 공격성공률 68.42%로 깜짝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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