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을 이르면 내년부터 급행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마곡나루역에서 강남 이동 시 일반열차를 타고 가양역이나, 당산역에서 급행열차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소요시간도 40분 이상 걸렸다.
그러나 내년 마곡나루역이 급행역으로 전환되면 30분 이내 신논현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시는 내년 마곡나루역 이용 승객이 하루 1만4000여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곡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곡나루역은 2014년 5월 일반역으로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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