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귀가, 아침 6시 55분 경호 받으며 10분만에 자택 도착 <1보>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검찰 조사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시간만에 귀가했다.

22일 오전 6시 55분 서울중앙지검을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경호를 받으면 삼성동 자택으로 향했다.

교통통제로 10분만에 삼성동 자택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린 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20여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을 했던 박 전 대통령은 귀가하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21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역대 전직 대통령 중 가장 오랜 시간 조사를 받은 인물이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